인문학 사주명리 4탄-십간

사주에는 합과 충이 있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는 각 합과 충돌값이 있다.

 

갑기화토=중정지합

을경화금=인의지합

병신화수=위제지합

정임화목=음란지합

무계화화=무정지합

 

갑과 기가 합이 맞고 을과 경이 합이 맞다는 뜻이다.

 

이는 각 십간의 뜻을 알면 이해가 쉬운데 

일단 갑양목부터 설명하겠다.

 

1. 갑양목은 일단 양의 기운이다.

양인 이유는 목이 밑에서 뚫고 나오는 것을 의미하고 그래서 뚫고나오는 기운, 도전, 도파민이 양의 기운으로 칭해진다.

 

기토와 잘 맞는 것은 기토 토에서 갑양목이 올라오는 것을 기토가 아래에서 잘 바쳐주니까 

갑과 기는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2. 을음목은 음의 기운이다.

왜 같은 목인데 갑은 양이고, 을은 음이냐?

그것은 기토에서 갑이 뚫고 올라오는 기운으로 갑은 양이건데

기토 입장에서는 을은 뭔데 이틈을 틈타 갑이 다 이뤄놓은 것에서 더 성장하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을은 갑처럼 스스로 올라온 것이 아니라 올라온 것이 성장한 것 뿐이기에 을이라고 볼 수 있다.

갑에 비해 운동성이 적으니까 을음목으로 볼 수 있고,

능력높은 사람 옆에 붙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며 그래서 토끼같은 성질이 있따고 볼 수 있다.

을음목을 타고난 사람은 실리를 따지고 좋아한다.

 

3. 병양화는 양이다. 왜 양이냐

병은 다 비춰주는 성향이다. 병은 해라고 볼 수도 있다.

한 사람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비춰주고 전체를 밝혀주는 특성이 있다.

병과 잘 맞는 합은 신인데 신음금이 병양화와 잘 맞는다기 보다는

신음금이 이상형인 병양화를 만났다고 볼 수 있다.

병양화는 그저 빛, 그저 해이기 때문에 누굴 만나도 모두의 이상형이다.

그래서 완벽주의자인 신음금에게는 그저그런 사람들은 눈에 안차는데 

해인 병양화만이 눈에 차는 것이다.

그래서 신음금의 구애로 병양화와 합이 잘 맞을 수 있으나,

사랑은 안된다. 병신합은 결론적으로 '수'가 되고 그 의미는 신금이 지친다는 의미이다.

한 때는 좋지만 결론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밤이 되서 해는 지고, 수가 된 해가 신음금 눈에는 안 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금한테는 병밖에 없다.

 

4. 정음화는 음이다. 정은 열기이고 화이고 그래서 불꽃인데 어떻게 음의 값이냐?

그것은 정은 마음의 정, 마음에 있는 열기, 속에 있는 불이여서 안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양수와 잘 맞다. 

정음화는 열기=정자=남자로 볼 수 있고, 임양수는 찬기=난자=여자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정음화와 임양수는 사랑이 넘쳐나고 너무나도 잘 맞ㄷ지만,

그 것이 너무 강해 서로에 대한 집착이 되서 안 좋은 결말을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5. 무양토는 무정하다. 

약간 심판하는 사람의 느낌이고 무계화화라 계랑 잘 맞는 것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런 건 아니고 좋아하는 것보다 그냥 인연이 되서 사는 것 뿐이다.

정은 없다.

 

6. 기음토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갑양목과 합이 맞는다.

갑양목을 내조하는 기운이다.

 

7. 경양금은 실리를 따진다.

그래서 을목과 잘 맞는다. 을목은 실리있는 사람에게 붙어서 토끼처럼 구는 성향이기에 을경화금을 합으로 보면 된다.

 

8. 신음금은 완벽주의자고 까다롭다. 그래서 지구상에 완전한 것은 없으니까 태양을 쫒고, 

태양이 자신을 비춰주기를 바란다.

태양은 병화기에 병화와 합이 맞는다. 

 

9. 임양수는 차가우니까 따뜻한 정화와 잘 맞는다.

 

10. 계음수는 무양토와 합이 맞는다.

 

천간합이 있다면, 천간충도 있다.

천간충은 불가항력적 상태로 서로 안맞는 성향이다.

 

갑<->경

을<->신

병<->임

정<->계

무<->갑

기<->을 : 갑과 기는 한 커플이고 기는 을목과 안 맞는다. 단 예로 갑기합에서 을자식이 나오면 을자식이 이간질을 한다. 

경<->병

신<->정 : 병신합인데 신은 완벽주의자라 더이상 가공할 필요가 없는데, 정화는 열로 가공을 하니까 신금이 정화를 만나면 깨짐. 

임<->무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