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버스자식의 취미생활

인문학 사주명리 1편-오행

콜롬버스자식 2024. 3. 4. 20:49

새해를 맞이하여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궁금해서
인문학 사주명리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운은 애써서 목적을 달성하는 힘이고,
타고난 자기 사주의 결을 알고 사는 것이 운이 좋은 것이라고 한다.
내 사주를 알고 그 사주를 이용해서 더 잘 살아가기를 바라며.

운이 좋아지려면 양극으로 치달아 꼭 나만 안돼ㅠㅠ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대충, 중도, 중간으로 음양의 조화대로 중간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와 타인이 타고난 체질, 사주는 바꿀 수 없으니
필요하다면 나를 바꾸거나 환경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예를 들어
자정=자시=23:30~01:30 사이의 시간을 말하고
이 시간은 컴컴하니까 보통의 인간들은 바깥생활을 하지 않으니까 이 시간에 태어난 사람들의 활동반경이 소극적이고 좁다.
그렇다면 안 좋은 것이냐?
아니다.
음지인은 내적 성향의 사람이니
지적이고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일을 잘할 가능성이 높고 그 방향으로 전진하는 것이 좋다.
자달은 11월이고, 자띠는 쥐띠이다.
11월 또한 추우니까
자띠에 자달 자일 자시에 태어난 사람은 양극, 극단으로 치달아 좋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에 따뜻함을 띄는 한자를 넣는다던가 불을 가까이하는 방향을 가지면 중간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배운 것은 오행.

나이가 들어갈수록 양에서 음으로 간다고 본다.
나이가 들고 난 죽을 거야 이렇게 마음을 가지는 것보다
이 음의 상태에서 양으로 전환하는 것,
무언가를 배우고 바깥생활을 하고 양지의 삶을 사는 것이 대대운을 가져오는 길이다.

음과 양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둘을 하나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행은 목>화>토>금>수 순으로 봐야 한다.

목은 목요일 / 계절: 봄 / 체질: 소양인을 뜻한다.
봄이니까 새로 시작하는 것, 빠르게 아이디어를 캐치하는 것, 아이디어나 돈 될 것 같은 것을 파악하고 시작을 잘한다. ‘자아실현’을 의미한다.

금은 금요일 / 계절: 겨울 / 체질: 태음인을 뜻한다.
예의, 차순(순차적)을 뜻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잘하는, 마무리를 확실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예를 들어 목이 많고 금이 없으면
시작은 무성하고 아이디어가 많으나 끝이 흐지부지한 성향을 뜻하고
금만 많고 목이 없으면 시작을 하지 못하는 성향을 뜻한다.

화는 화요일 / 계절: 여름 / 체질: 태양인을 뜻한다.
여름에는 봄에 올라온 싹이 무성해지는 계절이고
새로운 경험, 그리고 그것을 발췌해서 학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성향이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생각이 확장된다.
화가 없으면 자기 강박이 생기고 틀에 갇히며 생각의 확장이 어렵다.

토는 토요일 / 화요일과 세트라고 보면 된다.
토요일은 화의 생각들이 전환, 체화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보는 눈이 생기며 학습이 된 어떠한 틀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을 ’기회‘하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화+토가 중요하다.
화토 조합은 양과 질 중 질의 향상을 뜻한다.
화토가 없이 목에서 금으로 가는 것은 질의 하락을 뜻하고 망하는 지름길이다.

수는 수요일 / 체질: 소음인을 뜻한다.
수는 깊게 관찰한다, 파헤친다, 하나만 알고 깊게 파는 성향으로 연구, 종교, 철학 등과 맞다.

금수가 좋다는 의미에서
금은 돈을 번다, 수는 돈을 저장한다는 의미이다.

수는 오행의 마지막으로 오행을 다 가지고 있으면
원만한 성격이고 고통에서의 회복탄력성이 좋다는 의미이다.
고통이 없는 자는 불행한 것으로
주는 자가 행복을 가진 자이다

예를 들어 노래방에 갔다.
내가 주인에게 돈을 주고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 주는 자가 행복인 것이다.
주인은 노동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주는 것에 대한 행복을 느끼고
대신 그것에 대해 보답을 바라지 마라
그것이 도인이다.
인정을 못 받아도 화나지 않고,
무언가를 해주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